며칠 전부터 아들이 대관람차를 타보고 싶다고 해서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인천 월미짱랜드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인천 월미짱랜드
주소: 인천 중구 월미문화로 81
영업시간: 평일 오후 12시 ~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월미도
생각보다 빨리 도착한 월미도 근처에 주차장은 많은데 평균 하루에 5,000원 정도 하더라고요. 월미짱랜드는 오픈 11시라고 하길래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장난감 총하나를 구매해 줬답니다.


월미짱랜드 놀이기구
오픈 10분 전 미리 들어가서 무슨 놀이기구가 있는지 구경부 터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대관람차를 타러 왔는데 놀이기구를 보더니 이것도 타보고 싶고 저것도 타보고 싶다는 아들.


에버랜드 갔을 땐 못 탔던 범퍼카도 있었는데요. 알아보니 혼자는 못 타더라도 같이는 탈 수 있다고 하길래 범퍼카도 타보기로 했답니다.

매표소
그렇게 매표소를 찾아가니 애버랜드처럼 종일권이 있는 줄 알았지만 그렇진 않더라고요. 타고 싶은 걸 선택해 결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대관람차
우선 첫 번째 목적인 대관람차부터 결제를 했는데요. 가격은 성인 9,500원/소인 6,500 원해서 총 25,500원 결제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출발!!


저도 어릴 때 타보고 타본기억이 없는데 아들 덕분에 대관람차를 타보게 되었네요.

대관람차 포토존에서 아들사진 한 장 찍어주고 드디어 대관람차를 타보았는데요.

타자마자 엄청 좋아하는 아들. 오랜만에 나들이라 신이 났는지 기분이 좋아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와이프랑 아들 사진 한 장 찍어주고 대관람차를 타고 높은 곳에서 바다도 구경을 했답니다.


범퍼카
두 번째로 아들이 에버랜드에서 타보고 싶어 했던 범퍼카!! 가격은 성인 6,500원/소인 5,500원 결제하고 범퍼카 타러 출발!!

방문 당시 다른 한 팀이랑 같이 범퍼카 타면서 신나게 놀았는데요. 아들이 운전하면서 재미있는지 꺄르륵 웃으면서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물공놀이
마지막으로 아들이 타보고 싶다고 한 물공놀이!! 가격은 6,500원!!

예능에서 몇 번 본 적이 있는 거 같은데 공안에 들어가 물 위에서 노는 건데요. 정말 재미있는지 혼자도 안에서 꺄르륵 웃는 모습이 보이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다른 애들도 물 위를 걷는 게 재미있는지 같이 신나게 놀면서 웃고 있는 게 너무 재미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나들이가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범퍼카 한 번 더 타고 싶다고 해 범퍼카를 한 번 더 타고 점심 먹으러 갔답니다.


후기
오랜만에 주말 휴무를 받아서 온 가족이 당일 나들이로 월미짱랜드로 떠나보았는데요. 저도 아들 덕분에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 놀이기구가 생각보다 무서워 보이는 게 많아 보이더라고요. 오랜만에 나들이를 해서 그런지 아들이랑 와이프가 좋아하는데 어찌나 기쁘던지. 저 또한 너무 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다음에 주말 휴무를 받게 되면 어딜 놀러 갈지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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