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오랜만에 건강식 외식을 해보았습니다.

고향보리밥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림로 173
고향보리밥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라스트오더: 오후 8시 30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장
점심시간에 고향보리밥집을 지나갈 때마다 항상 주차자리가 없길래 한번 방문해 보았는데요. 방문 당시에도 주차자리가 없어 근처 외각에 주차를 하고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부
가게이름이 고향보리밥이라고 해서 그런지 외부 모양이 기와집처럼 생겼고 안에 들어가니 손님이 많으면 쉴 수 있는 공간과 내부 인테리어도 보리밥이랑 어울리게 꾸며져 있더라고요.



메뉴판
고향보리밥인 만큼 메뉴도 다 한식으로 이뤄져 있었고 뭐 먹을지 고민하다 옛날 보리밥을 시켜 먹었답니다.

주문한 음식
테이블에 있는 벨을 눌러 옛날 보리밥 3인분을 주문하고 동생이 녹두전도 먹어보고 싶다고 해 추가로 녹두전까지 주문을 했는데요.

주문을 함과 동시에 밑반찬이 나오고 반찬이 모자라면 셀프바를 이용해 더 퍼올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보리밥보다 녹두전이 나왔고



그 뒤를 이어 상추와 된장찌개


보리밥이랑 같이 비벼먹을 각종 야채가 나왔는데요.


보리밥에 각종 야채를 넣고 비벼먹었는데 먹을만하더라고요. 맨날 돈가스 아니면 중국집만 가다 이렇게 건강식을 먹으니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녹두전을 안 시켰으면 섭섭했을뻔했습니다. 보리밥도 보리밥이지만 녹두전이 맛있더라고요. 녹두전이랑 같이 나왔던 간장이랑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된장찌개는 엄청 특별나게 맛있거나 하진 않았지만 역시 남이 해줘서 맛있는 건지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상추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나온 상추는 밥이랑 같이 싸 먹어버렸답니다.


후기
테이블을 둘러보니 많은 분들이 보리밥보단 털레기와 도토리묵을 많이 주문해드시더라고요. 만약 방문하게 된다면 보리밥보단 털레기와 도토리묵을 시켜드시는 걸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희가 방문하고 주문했을 당시 늦게 주문한 테이블은 음식이 다 나오는데 15분을 기다려도 안 나오길래 벨을 눌러 여쭤보니 주문이 밀려서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는 직원을 보고 조금 실망이 좀 들어 또 방문하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래도 항상 점심시간이 되면 손님이 붐비는 곳이니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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