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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칼국수 맛집 용인 밀토랑바지락칼국수 방문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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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끼리 외식을 하기로 했는데요. 면요리를 좋아하는 만 4세 아들, 그리고 저를 위해 장모님이 바지락칼국수를 사주신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밀토랑바지락칼국수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한터로 18 1층
영업시간: 오전 10시 20분 ~ 오후 8시 20분
•라스트오더: 오후 7시 50분

외부

용인 처인구 칼국수하면 유방동 밀토랑바지락칼국수가 유명한데요. 용인 IC 근방에 있고 내비게이션에 검색하고 방문하면 길가에 떡하니 곳입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지만 근처에 다른 음식점도 있어 바쁜 시간대에는 협소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

약 5년 전 판매직했던 시절에 선배님들이랑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던 곳인데요. 예전에는 신발 벗고 이용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신고 이용하는 걸로 바뀌었더라고요.

메뉴

기억은 안 나지만 가격은 역시 예전에 비해 많이 오른 것 같은 느낌이었고 메뉴는 동일하게 바지락칼국수 및 만두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가 별로 없다는 건 그만큼 맛집이라는 얘기겠죠?

주문한 음식

그렇게 바지락칼국수 4인분 및 만두를 주문을 했는데요. 반찬으론 김치만 나오지만 김치가 기가 막히게 맛있는 맛집이랍니다.

주문하고 약 15분 뒤 바지락칼국수가 나왔는데요. 바지락 보이시나요? 엄청 많이 들어있는 거 진짜 푸짐하게 많이 주는 곳이랍니다.

아들 또한 절 닮아서 면요리를 좋아하는데 특히 여기 칼국수를 엄청 잘 먹더라고요. 면이 어찌나 탱글탱글하고 쫀득한지 술술 들어간답니다.

이런 식으로 각자 덜어서 먹는 곳이고 사진으로도 면발이 탱글탱글해 보이지 않나요? 무엇보다 바지락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 국물도 깔끔하고 시원하답니다.

테이블에 배치되어 있는 후추와 고추장아찌를 넣어 먹었더니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을 느낄 수 있더라고요. 아무것도 넣지 않으면 깔끔 담백한 국물맛이 느껴지니 취향대로 드시면 좋을듯합니다.

2인분에 들어있는 바지락 양이 엄청나지 않나요? 아주아주 드물게 모래가 살짝 씹힐 때도 있지만 제가 먹어본 바지락칼국수 중에 해감 제거가 제일 잘됐다고 느껴질 만큼 모래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두 각자 한 개씩 맛만 보았는데요. 만두 또한 육즙이 입안에서 터지면서 어찌나 맛있던지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이왕 방문했다면 만두도 한번 먹어보시는 걸 조심스럽게 추천드려 봅니다.

*개인적으로 만두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후기

5년 전이랑 비교해서 맛도 동일하고 운영방식도 동일하게 유지하는 게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한 것 같더라고요. 날씨도 추워진 만큼 칼국수가 생각난다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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