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랑 같이 월미짱에서 재미있게 논 뒤 점심 먹으러 차이나타운에 방문했답니다.

공화춘(차이나타운)
주소: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43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 30분
차이나타운 입구
와이프랑 연애시절 방문했었는데 이렇게 아들이랑 같이 다시 방문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요. 그렇게 아들이 좋아하는 짜장면을 먹으러 맛집을 찾으러 갔답니다.

공화춘 입구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올라가는 길에도 중식집이 정말 많이 있었지만 공화춘이라는 중식집이 맛있다고 해 방문해 보았는데요.


점심시간이라서 약 10-15분 정도 대기를 했는데요. 주말 및 공휴일에 차이나타운 주차장은 만석이니 공화춘 중식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밑에 표지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한 음식
그렇게 우리 차례가 되어서 음식점에 들어갔는데요. 운 좋게 창가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답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제일 기본 짜장면이랑, 짬뽕 그리고 찹쌀탕수육을 시켰는데요.

우선 주문한 음식 중 탕수육부터 나왔는데요. 꿔바로우처럼 넙적한 모양으로 튀긴 고기를 가위로 잘라서 먹는 형식이었습니다.

거기에 탕수육 소스는 케첩을 기반으로 해서 그런지 옛날 탕수육 소스 느낌도 나고 맛있더라고요. 튀김옷도 바삭하고 아들이 잘 먹어줘서 좋았답니다.



탕수육 다음으로 나온 짬뽕. 우선 건더기가 많이 들어있고 해물도 많이 들어있어 좋았는데요.



면도 탱글탱글한 게 어찌나 맛있던지. 여태 먹었던 짬뽕 중에 자극적이지 않고 국물이 시원하게 정말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아들이 좋아하는 짜장면도 먹어보았는데요. 짜장면도 자극적이지 않고 어찌나 맛있던지. 만 5세 아들이 성인 1인분을 거의 다 먹을 정도로 잘 먹더라고요. 정말 배부르게 외식을 했답니다.



후기
역시 기대만큼 엄청 맛있었습니다. 차이나타운이라 가격도 비쌀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아들이 이제부터 짜장면은 여기서 먹어야겠다고 할 정도로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저 또한 이렇게 자극적이지않는 짬뽕은 너무 오랜만이라 정말 맛있게 먹었고 와이프도 간만에 나들이 및 외식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고 좋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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