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어린이집에서 한번 가보고 재미있었는지 또 가자고 해서 여름방학을 맞아 놀러가보았습니다.

용인곤충테마파크
주소: 용인 처인구 백암면 삼백로835번길 38
영업시간: 월/화/금 오전 11시 ~ 오후 5시
토/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수/목 정기휴무
입장료: 11,000원
주차장
주말에 시간 내서 방문하게 된 곤충테마파크 햇볕이 쨍쨍한 주차장이 따로 있었는데요. 오픈런을 했는데도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은근히 있더라고요.


입구
주차장에서 내려 100m 정도 걸어가면 곤충테마파크 곤충박물관에서 표를 구매 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곤충박물관
엄마, 아빠랑 와서 신난 건지 아들이 한번와본 적 있다고 막 안내를 해주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곤충을 좋아하진 않지만 곤충표본을 보니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우울증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표본으로 보았을 땐 이쁘고 귀엽게 보였답니다.



라운지 곤
아들이 곤충테마파크에서 엄마, 아빠한테 제일 보여주고 싶어 했던 곤충 및 파충류 만져보기 체험장!!


두꺼비, 노래기, 달팽이 등등 그리고 그 외 파충류들도 만져볼 수 있고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용기가 필요한 체험장이었습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도 직접 땅을 파서 만져보았는데 으~ 느낌이... 암튼 저한테는 이색적인 체험이었답니다.


그리고 바로 옆 카페에는 곤충 그리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종이를 주는 곳도 있었는데요. 카페 이용을 해야지만 종이를 받을 수 있다길래 곤충빵 및 음료를 주문해 2층에서 그림 그리기 체험도 했답니다.




곤충생태체험관
곤충생태체험관 가는 길에 포토존이 있길래 사진 한 장씩 찍어주고 생태체험관으로 들어가 보았는데요.


안에는 설가타라는 육지거북이한테 당근을 주는 체험도 있었고 장난감 및 파충류, 거미를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갈 때 실내 정원까지!! 정말 이쁘더라고요.

그 외 체험
그 외 체험으로 마구간에 있는 알파카, 말 구경 및 야외놀이터가 있는데 방문 당시 너무 더워서 조금만 밖에서 놀았고




그 외 나무집도 들어가 체험도 하고


미니 동물원도 구경했는데요.



제일 신기했던 건 흰색 엄마아빠양에서 검정양이 태어났다는 거~ 올해 2월에 태어났다는데 정말 신기했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 물줄기를 맞으면서 다시 곤충박물관에서 조금 더 구경하다가 곤충테마파크 구경을 마무리했답니다.

후기
실제로 보면 징그럽게만 보였던 곤충들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어린이집에서 방문해 보았지만 또 가족이랑 같이 방문해서 기분이 좋았는지 자기가 막 설명해 주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나중에 조금 더 크면 한 번 더 방문해서 여러 체험도 해볼 계획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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