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세탁기가 고장 나 장모님 집에 세탁을 맡긴 후 장모님이랑 같이 점심 먹으려고 외식을 했는데요. 만 3세 아들한테 뭐 먹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우동이 먹고 싶다길래 오랜만에 고매소바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식당 이름이 고매면가로 바뀌고 메뉴도 바뀌어서 다시 소개해볼까 합니다.
고매면가(부제: 칼국수 소바 수제 돈카츠)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경기동로 43 B동 1층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까지
•라스트오더 8시 20분
주차장 및 내부 그리고 메뉴
▼주차장 및 내부 사진은 고매면가로 바뀌기 전이랑 바뀐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요. 메뉴는 처음 방문했을 때랑 다르게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메뉴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깜빡하고 찍지 못했고 주차장 및 내부 그리고 메뉴가 궁금하다면 검색창에 "고매면가"를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주문한 음식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고매면가 일단 저희 가족이 주문한 음식은 더블돈카츠
▲닭칼국수
▲우동치즈돈카츠정식을 주문했답니다.
▲ 우선 새로운 메뉴인 닭칼국수를 먹어보았는데요. 기대했던 것보다는 별로였습니다. 국물은 닭육수라서 담백하고 깔끔하긴 했지만 저희 입맛에는 간이 좀 세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면 위주로 먹고 국물은 거의 안 먹은 것 같습니다.
▲돈카츠는 예전에 먹던 맛이랑 비슷했는데요. 고기는 부드럽고 소스 또한 느끼하지 않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치즈돈카츠는 모양이 조금 달라진 것처럼 보이긴 했지만 맛은 비슷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들이 먹고 싶어 했던 우동을 먹어보았는데요. 면은 쫄깃하고 맛있지만 국물이 너무 짜더라고요. 와이프가 먹어보더니 아들한테는 면만 줘야겠다고 해서 면만 주었고 국물이 식으니깐 더 짜게 느껴져 결국 조금 남겼답니다.
후기
고매소바에서 고매면가로 바뀌면서 주인이 바뀐 건지 모르겠지만 인기 있던 메뉴들이 없어졌더라고요. 아니면 겨울이라 소바가 잘 나가지 않아서 다른 메뉴는 없애고 칼국수라는 메뉴가 추가된 건지 모르겠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만약 제일 맛있었던 소바까지 맛이 변했거나 양이 줄었다면 맛집을 잃은 것 같은 느낌이 들것 같아 속상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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