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일지

농심 먹태깡 청양마요 맛 먹어본 후기(유행은 지난 것 같지만요)

by 일상 행복일지 2023. 11. 15.
반응형

한때 구하기 힘들어서 혹은 마트에 없어서 못 먹는다는 청양마요 먹태깡을 우연히 아들이랑 간식 사러 마트를 갔다가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얼마나 맛있길래 그렇게 유행했었나 궁금하기도 해서 저도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청양마요 맛 먹태깡

▼간식을 사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들이랑 우선 손부터 닦고 먹태깡 먹을 준비를 했는데요. 먹태깡 봉지 이미지를 보았을 땐 아직 만 3세 아들이 먹기에는 조금 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과자였습니다.

▼뒷면 이미지에는 바삭하고 알싸한 맛이라고 쓰여있길래 이거 술안주 느낌이 팍 오더라고요.

▼청양마요 맛 먹태깡을 개봉해 보니 농심 스틱과자 중 감자튀김모양 포스틱과자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과자를 들어서 자세히 보니 조그마하게 초록색점 같은 게 박혀있는데 청양고추이지 않을까 라는 추측을 해보았는데요.

▼우선 한입 베어 먹어보니 정말 바삭거리면서 맛은 매콤한 게 술이 생각나는 맛이더라고요. 정말 딱 술안주 느낌이었습니다.

아사히 캔 생맥주

▼마침 온도변화에 따라 거품 양이 달라진다는 아사히 캔 생맥주가 냉장고 안에 있겠다. 바로 꺼내서 과자랑 같이 먹었답니다. 그냥 먹을 때는 몰랐지만 맥주랑 같이 먹으니 어찌나 맛있던지 와이프는 대낮부터 무슨 술이냐고 뭐라고 했지만 아들한테는 사이다를 주면서 같이 과자를 맛있게 먹은 하루였습니다.

후기

만 3세 아들도 먹태깡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진짜 조금 맛만 보게 했는데요. 처음에는 맛있다고 하더니 바로 맵다고 하면서 사이다를 먹더라고요. 어찌나 귀엽던지 먹태깡이 지금도 유행하고 구하기 힘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제가 구할 정도면 유행은 지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드네요. 저는 술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술을 먹고 싶지만 안주가 없을 때 딱 좋은 과자인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땐 이 과자는 어른들한테 인기가 많지 않았을까 추측해 보면서 저는 생각보다 맛있게 먹은 과자였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