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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일지

용인 유방동) 실내 셀프 세차장 워시존개러지 유방점 방문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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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존갤러지 유방점

33개월 된 아들이 차 안에서 과자를 많이 흘려놨는지 차탈 때마다 와이프가 내부세차점 한번 하라고 매번 말하더라고요. 잔소리 같아서 꾹 버티다가 우연히 뒤좌석을 보았는데 왜 내부세차하라고 잔소리를 했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고 일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 집에 가는 길에 내부 진공청소기가 있는 주유소나 세차장을 찾아보았는데 그렇게 잘 보이는 진공청소기가 이날은 어쩜 이렇게 안보일 줄이야 결국 검색해 보고 찾아오게 된 곳이 바로 실내 세차장 워시존갤러지 유방점입니다.

실내 세차장

저는 주유소에서 자동 세차만 해보고 셀프 세차는 처음 해보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지 솔직히 조금 긴장을 했습니다. 위치는 용인 처인구 유방동 504-3에 위치해 있고 그것도 실내 셀프 세차장이어서 그런지 입구에 차를 가까이 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것도 신기했는데요

바로 옆에 편의점도 있어 군것질도 할 수 있고 실내 세차장 내부 분위기도 뭔가 클럽온거 같은 느낌도 들면서도 목욕탕 온 느낌도 들고 셀프 세차 자체가 처음인지라  긴장되고 설렜습니다.

워시존 갤러지 가격

우선 실내 세차장에 들어와서 세차할 자리를 잡은 뒤 안내데스크에서 결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30분 10,000원부터 시작해 4시간 43,000원까지 있더라고요.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내데스크에서 자동차 용품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안내데스크 안에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본격적인 세차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셀프 세차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는 자동차 외부 세차보단 자동차 실내 과자 부스러기 없애는 거랑 바닥 모래 청소 그리고 시트사이에 낀 과자 등등을 청소하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바로 진공청소기를 먼저 사용해 보았습니다. 역시 집에 있는 청소기보다 청소도 잘되는 것 같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시트 틈새에 들어가 있는 과자 부스러기는 에어건으로 한번 쏴주고 진공청소기로 흡입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와이프한테 잔소리를 그만 듣고 싶어서 나름 열심히 자동차 내부 청소를 다 끝내고 남은 시간을 보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길래 처음 해보지만 셀프 세차를 해보았는데요. 우선 전체적으로 고압건으로 자동차에다 물을 뿌려줘 보았습니다.

그다음 폼건으로 자동차에 거품을 내주고 바로 고압건으로 세척했는데요. 거품을 없애고 나니 고압건 위쪽에 청소솔이 별도로 있더라고요. 폼건으로 자동차에 거품을 내고 솔로 문질렀어야 하는 거 같았는데 처음이어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고압건으로 청소를 했습니다. 그래도 몇 주 전 자동 세차를 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거품만 내고 고압건으로 청소를 했는데도 나름 깨끗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자동차 하부 세차까지 나름 10,000원 주고 자동차 내부, 외부 모두 깨끗해졌는데요 처음 해보는 셀프 세차 재미있는 경험을 해본 것 같은데요.

그리고 마무리로 손이랑 걸레를 씻을 수 있는 수돗가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자동 세차장이 아니어서 그런지 마지막 물기를 없앨 때는 조금 힘들더라고요. 자동차 물기를 없애기 위해 걸레를 몇 번이나 빨았는지 다시 생각해 봐도 힘드네요.

어떤가요? 자동차가 쫌 깨끗해진 느낌이지 않나요?? 30분 동안 나름 힘들게 청소한 만큼 뭔가 뿌듯함도 생기는 거 같더라고요. 셀프 세차는 처음이라서 모든 게 생소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지만 다음에 방문을 하게 된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워시존 갤러지 예약

바쁠 때는 세차할 수 있는 자리가 없나 보더라고요. 그래서 워시존 예약 앱으로 간편하고 쉽게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음에 올 때도 그냥 방문하지 않을까 싶네요. 핸드폰에 어플 많이 까는걸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암튼 이렇게 자동차 세차를 하고 나가는 곳은 입구 반대쪽에 있었습니다.

후기

일단 실내 셀프 세차장을 이용해 보니 진짜 엄청 추울 때나 아니면 엄청 더울 때 이용하면 정말 편리하겠더라고요. 추위에 덜덜 떨면서 세차할 필요도 없고 더위에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세차할 필요도 없고 암튼 처음 해보는 셀프 세차 진짜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재미있는 경험이었고 왜 셀프 세차를 고집하는 분들이 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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