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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일지/외식, 배달

메뉴도 간단한 짬뽕의 절대강자 짬뽕지존 용인남사점 방문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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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가 용인 남사인데요. 가끔 동탄에 갈 때마다 짬뽕지존이라는 중식당 앞을 지나가는데 항상 주차장에 차가 많더라고요. 맛집인 것 같아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와이프, 아들과 동탄에 놀러 갈 일이 생겨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짬뽕지존 용인남사점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경기동로 81
영업시간
평일: 오전 6시 30분 ~ 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5시 30분 ~ 오후 10시
•라스트오더: 오후 9시 30분
•연중무휴

짬뽕지존 용인남사점 주차장

저희 가족이 짬뽕지존 용인남사점에 방문했을 당시 시간이 오후 3시 10분쯤이었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늦은 점심시간에도 주차장에 차가 엄청 많더라고요. 주차장도 넓은 편이었는데 넓다고 하기가 조심스러울 정도로 손님이 엄청 많았습니다.

짬뽕지존 용인남사점 내부

짬뽕지존 용인남사점 내부는 깔끔하고 테이블도 엄청 많았습니다.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화장실도 깨끗하고 테이블이 더 있었는데요. 그리고 주말이라곤 하지만 오후 3시에 방문했는데 손님이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짬뽕지존 용인남사점 메뉴판

짬뽕지존 용인남사점 메뉴판도 사진 찍어보았는데요. 제일 눈에 갔던 것 바로 순두부 짬뽕이었습니다. 순두부찌개를 연상케 하는 메뉴였는데요. 거기에 각 메뉴마다 매운 단계를 1~4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짬뽕 메뉴랑 반대로 짜장면 메뉴는 간단하게 한 종류밖에 없었고 짜장면이랑 짬뽕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짬짜면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짜장면도 매운맛 단계를 1~4단계 가지 조절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외식할 때 짜장면, 짬뽕시킬 때 없으면 서운한 탕수육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종류는 찹쌀 탕수육, 사천탕수육 두 가지 종류로 판매하고 있고 사천 탕수육 또한 매운맛을 1~4단계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살, 새우 볶음밥 군만두 주류&음료를 판매를 하는데요.

입구에 붙여져 있는 메뉴 및 가격표인데요. 한눈에 메뉴 및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만 하길 바랍니다.

기본 세팅&셀프바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직원분이 기본세팅을 해주는데요. 종이컵부터 단무지, 물은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 테이블에 소스통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반찬이 모자라거나 밥을 먹고 싶다면 식당 안 한가운데에 있는 셀프바에 가서 먹고 싶은 만큼 퍼와서 먹을 수 있었고 그 외 일회용 앞치마, 유아용 접시, 앞접시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

그래서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찹쌀탕수육!

지존 짜장면!

마지막으로 지옥 짬뽕 매운맛 4단계! 를 시켰습니다.

우선 짜장면은 건더기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물가가 비싸져서 식재료를 아껴 쓰는 곳도 생긴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긴 고기도 많고 야채도 많고 맛 또한 괜찮더라고요.

와이프가 배는 고프지만 다이어트한다고 짜장면을 아들이랑 나눠먹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위랑 유아용 접시를 가지고 와서 3분의 1을 나눠줬습니다.

저도 한입 먹어봤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건더기도 많고 짜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와이프도 먹을만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시킨 지옥 짬뽕 매운맛 4단계 일단 국물은 얼큰해서 좋았고 고기랑 건더기가 많더라고요. 짬뽕이 매운맛 4단계여서 그런지 처음 먹을 때 사레들리긴 했지만 막 맵다는 느낌은 아니었고 먹을 만했습니다. 나중에 조금씩 매워지기 시작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불닭볶음면 맵기 정도였습니다. 맛 또한 좋았고요.

찹쌀탕수육은 슬라이스 된 양파와 같이 나온 게 특이했는데요. 소스 맛이 순한 편이어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조금 싱거웠습니다. 와이프는 양파랑 같이 먹으니까 식감도 아삭아삭하고 상큼해서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음식 다 먹은 뒤 후식

음식을 다 먹고 계산한 뒤에는 카운터에 얼음 컵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얼음컵을 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카페라테, 아이스캐러멜마끼아또, 아이스초코, 복숭아아이스티, 블루 레모네이드 중 뽑아서 먹을 수 있더라고요.

저희는 얼음컵을 가지고 아이스 블루레모네이드 그리고 아이스 초코를 먹었는데요. 맛은 서비스로 주는 걸 감안하면 나쁘진 않았지만 계속 먹다 보니 너무 달더라고요. 배부른 것도 있었고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습니다.

후기

전체적으로 괜찮은 식당이었습니다. 맛도 평균 이상이었고 매장이 넓고 깔끔해서 좋았는데요. 후식으로 음료까지 제공한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희가 먹은 음료는 설탕 덩어리라 별로였지만요.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것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앞으로 동탄에 갈 일이 생길 때마다 종종 들르게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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