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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일지/카페, 디저트

양평 강하면) 카페무르 방문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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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무르

양평 강하면에 야외 뷰가 좋은 커피숍이 있다고 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8월 중순에 방문했는데 늦었지만 지금이나마 후기 작성을 해봅니다. 당시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강가를 볼 수 있는 야외에서 커피를 드시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가족들과 야외로 나가서 먹어보았습니다.

영업시간 및 야외 테이블

카페무르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카페무르 커피숍의 가장 큰 장점은 야외 테이블이 있다는 것이었는데 실제로 야외로 나가보니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였습니다. 포토존도 있고 강가를 바라보면서 수상스키 타는 분들도 구경할 수 있고 나무 그늘이 많아 더운 여름철이었는데도 선선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강가 근처가 아니어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배치되어있고 나무 계단에도 테이블이 설치되어있어 많은 분들이 밖에 앉아서 커피를 드시고 있었는데요. 그래도 역시 강가 쪽 테이블이 가장 인기가 많아서인지 이미 자리가 꽉 차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옆쪽 나무 그늘 아래 놓여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메뉴판

역시 인기 있는 카페여서 그런지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아메리카노가 6,500원이고 대부분의 음료가 7,000원이 넘는 가격이었습니다.

고른 메뉴

아들이 먹어 보고 싶다면서 빵을 2종류 골랐는데요. 와플 위에 올라간 아이스크림이 신기했는지 이걸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아들은 계핏가루 맛이 나서 그런지 한입 먹어보고 안 먹었지만 저는 맛있더라고요. 이건 거의 혼자 다 먹었습니다. 와이프도 크로플을 좋아해서 맛있다고 했고요.


그나마 아들이 스콘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딸기 잼이 맛있었는지 계속 찍어서 먹여달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먹어봤는데 담백하고 딸기잼 찍어서 먹으니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음료는 아들은 제주청귤차를 시켜주고 저와 와이프, 저희 어머니는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비싸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음료와 베이커리 모두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쁜 뷰를 보면서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분들이 찾아오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커피숍을 가게 되면 아이들은 답답하게 느낄 수 있겠지만 카페무르는 야외 테이블이 있어 아이들도 답답함이 덜하고 뛰어놀 수 있어 괜찮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와이프가 포토존에서 아들이랑 사진 한 장 찍고 싶다고 해서 이쁘게 한 장 찍어줬습니다.

후기

전체적으로 젊은 여성분들이나 연인 분들이 놀러 오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야외 뷰가 생각보다 이뻐 부모님 모시고 온 남성분도 보았지만요. 만약 야외 뷰만 좋다면 많은 분들이 찾아오지 않겠죠? 음료, 빵도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와이프도 좋아하고 엄마도 좋아해서 좋았습니다. 그중 와이프가 엄청 좋아해 단둘이 한 번 더 방문해야 할 거 같아요.

만약 데이트 코스로 어딜 가볼까? 고민하고 있는 남성분이 계신다면 날씨 좋은 날 여자 친구분과 한번 찾아가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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