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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일지/외식, 배달

양평 쉐르빌온천호텔 미가연한식당 방문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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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르빌온천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난 미가연한식당에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1월달에 방문했는데 게을러서 이제야 올리네요.)

미가연한식당
주소: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389-2
쉐르빌온천관광호텔
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 ~ 오후 9시 30분

미가연한식당 가는 길

쉐르빌온천관광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조식을 먹기 위해 미가연한식당을 찾아나섰는데요. 미가연한식당은 쉐르빌온천관광호텔 나오면 돌로 되어있는 표지판이 하나있는데 거기에 한식당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더라고요.

표시되어있는 쪽으로 쭉 걸어가보니 산책로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늦은 밤 도착해서 제대로 구경 못했는데 시설이 꽤 많더라고요.

밤에는 구경못했던 호텔 뷰가 정말 이뻤고 산책로로 보이는 곳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재작년에 양평 대명호텔 방문했을때 힐링을 제대로 한 기억이 있는데 쉐르빌온천호텔도 아침에 보니깐 이쁘더라고요.

미가연한식당 입구

뷰 구경을 마치고 쉐르빌파라다이스라고 써있는 곳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미가연한식당으로 향하는 문이 또 있더라고요. 그렇게 미가연한식당에 들어가보았는데요.

미가연식당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긴 복도가 있었고 의자가 줄지어 배치되어있는 것을 보니 점심이나 저녁시간에는 대기하고 먹어야하거나 성수기때는 예약을 해야하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 추측이지만요.

미가연한식당 내부

호텔자체는 오래된 호텔로 알고 있었는데 미가연한식당 내부는 정말 깨끗하더라고요. 테이블도 많이 배치되어 있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이른 아침에 방문했는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식사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수많은 테이블 중 한 4-5 테이블은 식사를 하는 중이었는데요. 저희도 일찍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암튼 뷰 좋은 창가 쪽에 자리잡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했습니다.

미가연한식당 메뉴판

우선 메뉴판을 쭉 보았는데요. 저희 가족은 조식만 먹기로 했으니 조식 메뉴판만 보면 됬지만 혹시 몰라서 사진찍어놨습니다. 우선 조식 메뉴는 오전 8시 30분 ~ 오전 10시 30분까지만 진행을 했고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또는 황태해장국, 전복미역국, 한우사골우거국, 전복갈비탕을 판매하더라고요.

*메뉴 및 가격은 24년 1월기준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 외 바베큐스페셜 세트는 쉐르빌온천호텔을 예약하면 문자로 홍보도 하더라고요. 전날 조금이라도 일찍 방문할수 있었다면 예약해서 저녁때 저걸 먹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참고하실게 조식 이외에 메뉴들은 예약 시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외 메뉴판에 있는 메뉴 및 가격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동일하게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주문한 음식

그렇게 메뉴판을 쭉 보고 주문한 조식 메뉴는 바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2인으로 시켰답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음료는 커피 혹은 쥬스중 선택을 해야했는데요. 저는 아들이랑 먹기 위해 쥬스를 선택했고 와이프는 커피로 주문을 했답니다.

그리고 몇분뒤 나온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메뉴. 솔직히 음식을 보자마자 이게 1만 5천원? 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요.

그외 샐러드, 수프

잼, 버터가 나오긴 했지만 이거먹고 배가 부를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우선 식빵을 먹기전 접시에 있던 빵을 먼저 먹어보았는데요. 푹신푹신거리면서 담백한게 맛은 있더라고요.

계란후라이는 반숙으로 두덩이가 있었고

식빵에 계란후라이를 하나 올려 잼이랑 같이 먹었는데 역시 맛은 있었습니다.

중간에 소세지도 따로 입에 넣어서 먹으니깐 더욱더 맛이 담백해지고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 남은 식빵 한조각에 접시에 담겨있던 해쉬포테이토를 올리고 남아있는 모든 재료 스팸이랑 달걀도 같이 올려서 먹어보았는데 제일 맛있었습니다.

샐러드와 수프도 먹어보았는데 우와 맛있다는 생각보다 그냥 다른 식당에서 나오는 거랑 비슷하게 느껴졌는데요.

버터도 나온김에 먹다 남은 식빵부분에 발라서 먹어도 보고 귤이랑 토마토까지 먹다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배가 부르긴하더라고요.

후기

앞서말씀드린것처럼 처음 음식 구성을 봤을때 이게 1만5천짜리 메뉴가 맞나 싶었고 배는 부를까 싶었는데요. 하지만 요즘 물가 생각하고 여행온거니깐 그러려니하고 먹었답니다. 다행히 전체적으로 맛은 있어서 만족스러웠지만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한식당인 만큼 밥종류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조식보단 날 제대로 잡아서 바베큐스페셜 세트를 먹어볼까합니다.

이유는 바로 쉐르빌온천관광호텔 근처에 있는 양평 대명리조트 숙소 방문하고 바베큐 또한 예약하고 먹은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힐링했던 기억이 있어 비교를 해보고 싶어지더라고요. 암튼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즉흥적인 방문이 아닌 제대로 계획을 짜서 방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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