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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일지/외식, 배달

푸드트럭 길거리 탕수육 파인탕스 먹어본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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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전부터 우리 아파트에 장이 들어서기 시작했는데요. 푸드트럭도 들어오고 각종 야채 및 생선 등이 너무 다양하게 들어와서 좋더라고요. 다양한 푸드트럭 중 와이프, 아들이 좋아하는 탕수육도 팔길래 저녁 먹고 입이 심심해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파인탕스
(푸드트럭 탕수육)
소(혼자서): 1만원
중(둘이서): 1만3천원
대(가족이): 1만5천원
*참고 24년 2월 기준

우리 아파트 부부 푸드트럭 파인탕스

정말 다양한 푸드트럭이 있었지만 그중 눈에 유독 들어왔던 건 바로 파인탕스라고 하는 탕수육. 손님도 많이 줄 서서 기다리고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아파트 푸드트럭 파인탕스는 두 분이서 하시는데 사장님은 탕수육을 만드시고 계산이랑 포장은 사모님이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말투부터 고객 응대까지 엄청 친절했습니다.

파인탕스 소스는 20년 노하우 파인애플 소스를 사용하고 고기는 제주 돼지만 사용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릴까라는 생각과 함께 기대가 되더라고요. 푸드트럭에 붙어있는 포스팅처럼 맛에 놀라고 가격에 놀랄지 모르겠지만 저녁을 먹은 후라 소자로 하나 주문해 보았습니다.

파인탕스 소(혼자서) 1만원

집에 와서 파인탕스 탕수육을 꺼내봤는데요. 소자는 혼자서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쓰여있길래 양이 적은가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단 많더라고요.

거기에 파인애플 소스까지. 소스는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일단 탕수육 전체적인 두께는 얇고 길쭉한 탕수육들이 대부분이었고 튀김옷도 잘 입혀진 게 느껴질 정도로 엄청 노릇노릇하더라고요. 거기에 소스도 한번 찍어서 먹어보았는데요.

소스는 어릴 때 맛있게 먹어보았던 파인애플맛 소스 느낌이 났고 탕수육 튀김이 엄청 바삭바삭거리면서 속에 있는 고기도 살살 녹는 게 엄청 맛있었는데요.

웬만한 중국집 탕수육보다 제 입맛에는 엄청 맛있었고 튀김이 바삭거리는 게 한몫하는 것 같더라고요. 맥주가 당기는 맛이었습니다.

있을 수 없는 탕수육! 파인탕스! 꼭 한번 먹어 보세요. 진짜 바삭거리고 맛있답니다.

후기

푸드트럭 파인탕스 탕수육인지 아님 매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푸드트럭 탕수육이라면 쉽게 찾아서 먹기 힘들겠죠? 그래도 만약 길 가다가 혹은 푸드트럭 파인탕스를 보게 된다면 꼭 한번 먹어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우리 아파트에 오는 친절한 파인탕스 사장님 사모님 대박 나셨으면 좋고 자주 왔으면 좋겠습니다. 가격대비 양도 Good! 맛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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