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또봇이다! 아들 선물로 뉴 또봇Z 구매 후기

이번엔 만 3세 아들을 위해 이번엔 또봇 장난감을 사게 되었습니다.

박스 개봉

헬로카봇을 보다 연관된 또 다른 자동차 변신 로봇인 또봇을 알게 된 아들. 그중 또봇Z 말투인 "~그러더라고" 말투가 인상 깊었는지 또봇Z 말투를 따라 하고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들이 좋아하는 또봇Z를 구매해 주었고 집에 도착해 바로 개봉해 보았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로봇모드로 꽁꽁 묶여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설명서

박스 안에는 설명서도 들어있는데요. 자동차 모드로 변신하는 방법 및 로봇 모드로 변신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난이도가 낮아 굳이 설명서를 안 봐도 터득 가능하더라고요.

자동차 모드

또봇 장난감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실제 현대 자동차를 모델로 만들었다는 것인데요. 또봇Z는 현대 스타리아 자동차랑 똑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진짜 똑같더라고요.

와이프가 헬로카봇만화보다 또봇 만화가 스토리도 탄탄하고 재미있다면서 아들보다 또봇을 더 좋아하는데 저도 실제 자동차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장난감이라서 그런지 헬로카봇 장난감보다 더 정이 가더라고요.

로봇 모드

또봇Z 역시 만화에 나오는 거랑 똑같이 생겼는데요. 또봇Z는 덩치가 있어 보여서 그런지 듬직해 보이더라고요. 길이는 헬로카봇 댄디X랑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허리 부분도 돌아가고 로봇 혹은 자동차로 변신시킬 때마다 느끼는 건데 생각보다 견고하더라고요. 예전 또봇은 평이 그렇게 좋지 않다고 와이프가 말한 적이 있었는데 뉴 또봇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코어로이드

개인적으로 저는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데요. 헬로카봇 중에서도 크루라는 조그마한 로봇을 좋아하는데 또봇은 크루처럼 생긴 코어로이드가 모든 로봇에 들어있는 듯하더라고요. 이 친구가 실제로 "~그러더라고"라는 대사를 하는 친구인데요.

얼굴도 밑에 있는 이미지처럼 위로 올린 후 돌려주면 로봇 모드일 때 얼굴에서 일반 코어로이드 모드일 때 얼굴로 바꿀 수도 있더라고요. 어떤가요? 귀엽지 않나요? 예전 만 2세일 때 미니 또봇 장난감을 사준 적 있는데 이젠 헬로카봇에서 큰 또봇을 모으게 생겼네요.

후기

우선 또봇Z 난이도는 중하 정도여서 어느 정도는 만 3세 아들 혼자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혹시 헬로카봇에서 또봇으로 갈아타 또봇 장난감을 모을까 봐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아들이 좋아하면서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면 진짜 그만 사줘야지 마음다짐하면서도 좋아하면서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면 기분좋아 장난감을 사주는 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