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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일지/외식, 배달

제주 연동)제주공항 가기 전 신제주 보말칼국수집 방문한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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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 보말 칼국수

장인어른 덕분에 재미있는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아침 일찍 준비해 장인어른 집에서 제주공항으로 출발했는데요. 너무 빨리 도착할 것 같다고 장인어른이 제주공항 가기 전에 근처에서 간단하게 뭐 먹고 가자고 하시면서 데리고 온 음식점이 바로 신제주 보말칼국수집입니다. 개인적으로 면 요리를 좋아해서 기대가 되더라고요.

영업시간 및 주차장

영업시간은 오전 8시에 시작해서 오후 3시에 마감하더라고요. 정기휴무는 매주 일요일에 쉬었습니다. 아침 및 점심 장사만 해도 근처 사시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듯했는데요. 마지막 주문은 오후 2시 30분까지라고 하니 그전에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제주 제주시 연동 322-18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 무료 주차장은 없고 근처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던지 아니면 골목길에 자리가 있으면 주차를 해야 했는데 저희는 비용이 발생해도 그냥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신제주 보말칼국수 메뉴판

역시 메인 메뉴인 보말칼국수를 먹어봐야겠죠? 반죽을 미역과 파래를 갈아서 만든다고 하는데 맛이 궁금해지더라고요. 그 외 흑돼지고기만두 또한 미역과 파래를 갈아 반죽한 만두피로 만든다고 하길래 맛이 궁금해 흑돼지고기만두도 시켜보았답니다. 보말칼국수와 흑돼지고기만두 과연 어떤 맛이 날지 궁금했는데요.

반찬 세팅

우선 밑반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등등 간단하게 준비가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반찬은 다양하지 않고 음식이랑 어울리는 반찬으로만 잘 구성되어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반찬을 먹어보면 맛있는 집인지 아닌지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다고 하잖아요? 우선 반찬은 제 입맛에는 맛있었답니다

시킨 메뉴

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만두 그것도 흑돼지고기만두가 먼저 나왔는데요. 반죽을 미역과 파래를 갈아 만들어서 그런지 만두피 자체가 초록색으로 푸릇푸릇했습니다. 맛 자체는 일반 고기만두랑 비슷하지만 흑돼지고기를 써서 그런지 고기 씹히는 식감이 부드러웠고 만두피는 쫄깃쫄깃하면서 맛있었는데요. 만두소도 찍고 싶었지만 먹는데 정신 팔려서 깜빡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짜 메인 메뉴인 보말칼국수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보말칼국수 또한 미역과 파래를 갈아서 만들어서 그런지 면색이 초록색으로 푸릇푸릇했는데요. 국물 건더기에도 미역이 들어가고 면에도 미역이랑 파래가 들어가서 그런지 미역국 맛이랑 거의 흡사했지만 국물이 미역국보단 찐한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면 또한 쫄깃쫄깃하고 미역이랑 같이 먹으면 식감도 더해져 맛있더라고요. 저는 고추를 넣어 조금 매콤하게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후기

아직 36개월도 안된 아들이 미역국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여기 보말칼국수 국물이랑 면이 맛있었는지 잘 먹더라고요. 그리고 남은 국물이 아까워 밥도 시켜서 아들이랑 같이 말아서 나눠먹었답니다. 제주공항 가기 전에 저희처럼 시간이 남거나 아님 제주공항 가기 전 시간 여유내시고 아침에 방문 혹은 점심에 방문하셔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여행을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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