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읍) 낭뜰에쉼팡 방문 후기

낭뜰에 쉼팡

에코랜드 테마파크를 약 3시간 정도 구경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방문하게 된 낭뜰에 쉼팡 제주도에 거주하시는 장인어른이 저희가 놀러 온다고 미리 맛집을 검색하셨는지 낭뜰에 쉼팡 음식점으로 데리고 오시더라고요. 여기 한식이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평일에 방문 그리고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손님이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바쁜 시간대에 오면 대기석에서 대기도 해야 하나 봅니다. 매장 들어가면 POP로 떡하니 "카운터에서 대기표를 받으시고 밖에서 기다려주세요!"라고 쓰여있는 거 보니 "맛집은 맛집인가 보내"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영업시간

낭뜰에 쉼팡 영업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마감은 오후 8시 30분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주문은 7시 30분까지라고 하니 7시 30분 이전에는 방문해야겠죠? 그리고 오후 3시 30분 -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하니 참고해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장 분위기

매장 분위기가 옛날 한옥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음식을 먹기 전부터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그리고 많은 연예인들도 방문한 곳인지 싸인도 걸려있었습니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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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요리 주문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면 겨울철이라서 그런지 따뜻한 차와 주문빌지를 주시더라고요. 사실 낭뜰에 쉼팡 대표음식은 검색해보니 정식으로 알고 있지만 에코랜드에서 출출하다고 주전부리를 조금 한다는 게 생각보다 많이 먹어서 그렇게 배고픈 상태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돌솥비빔밥 2인분 쌈채 2인분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반찬들이 나오는데 반찬이 모자라면 셀프코너 가서 더 퍼올 수 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싱싱한 야채에 양념장을 밥이랑 싸 먹으면 정말 건강한 맛있었습니다. 반찬도 전체적으로 짜지 않고 저희 가족 입맛에 잘 맛있는데요. 그리고 된장국이랑 돌솥비빔밥까지 다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후기

배가 안 찬 상태에서 먹었다면 조금 더 맛있게 먹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 대표음식을 먹어봐야 했는데 라는 아쉬움은 남았지만 그래도 배가 어느 정도 찬 상태에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해 대표음식인 정식을 먹어보고 싶네요. 암튼 전체적으로 괜찮은 음식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