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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와이프가 하이볼에 푹 빠져버렸는데요. 어느 날 편의점에서 짐빔 하이볼 캔을 잔뜩 사 왔더라고요.

용량 및 도수
작년에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던 짐빔 하이볼. 와이프 덕분에 저도 같이 먹어봤습니다.

도수는 5%로 맥주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고 용량은 350ml 밖에 안되더라고요. 맛 종류는 레몬과 자몽 두 가지로 출시했다고 와이프가 설명하면서 좋아하는데 웃겼습니다. 저는 레몬 맛으로 먹어보았는데요.


짐빔 하이볼 맛
일단 얼음을 넣어서 그런 건지 맛이 좀 밍밍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먹을만하더라고요. 알코올맛이 강하지 않아 술을 잘 못 마시는 분들한테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술을 즐겨 먹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도수가 낮다 보니 취하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고 그냥 술맛 조금 나는 과일 음료 느낌이었습니다. 술을 잘 못 먹거나 간단하게 반주하기 좋은 술이지 않나 싶네요.


후기
와이프님은 왜 술 먹는 사람들이 하이볼 하이볼하는지 알겠다고 이젠 자긴 하이볼만 먹을 거라고 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자긴 레몬, 자몽 다 먹어보았는데 자몽보단 레몬이 맛있다고 하면서 좋아했는데요. 늦게 배운 술이 무섭다고 하는데 적당히 마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 또한 쉬는 날 간단하게 반주를 할 수 있어 좋긴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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