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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일지

CU편의점 하이볼 생레몬 구매 후 먹어본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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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생레몬 하이볼이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고 해 먹어보았습니다.

용량, 도수 및 특징

하이볼에 제대로 미쳐있는 와이프가 집 근처 새로 오픈한 CU편의점에서 인기 많고 구하기 힘든 하이볼이라면서 6개를 통째로 사온 거 있죠. 얼마나 맛있길래 궁금해서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도수는 8.3%로 예전에 먹었던 짐빔하이볼보다 3.3% 높았고 용량 또한 500ml로 150ml가 더 많았답니다.

생레몬이 들어있는 하이볼. 개봉하면 슬라이스 레몬이 바로 떠오른다고 하는데요. 간혹 안 떠오르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지 주의사항에 안 떠오를 수도 있다고 적혀있었고 냉장보관 후 먹어야 한다고 쓰여있었습니다.

생레몬 하이볼 맛

캔에 써있는데로 뚜껑을 열었는데요. 안에 있는 슬라이스 레몬이 서서히 올라오더라고요. 그러면서 상큼한 레몬향이 확 올라와서 먹기도 전에 맛있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레몬을 손으로 꺼내려고 했는데 뚜껑 개봉 부위가 날카로워보여 컵에 옮겨서 먹기 시작했는데요. 알콜향이 나긴 했지만 술보단 레몬에이드 같은 느낌이 좀더 강했고 새콤달콤한게 개인적으로 맛있더라고요.

레몬이라고 해서 신맛이 그렇게 강하지도 않고 어느 음식이랑 먹어도 다 잘어울리겠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과일 술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 벌컥벌컥먹었는데 갑자기 취하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만약 2~3캔 먹으면 취하지않을까 싶네요.

후기

개인적으로 생레몬 하이볼한테 고마운게 있다면 알쓰인 와이프님께서 생레몬 하이볼을 먹고 탈이 나서 레몬 토를 쫙쫙하고 난 뒤 하루 종일 고생을 한 덕분에 그 후로 다시 술을 안먹더라고요. 생레몬 하이볼 사올 당시 와이프한테 무슨 술을 3만원어치를 사오냐고 뭐라고 했었는데 결국 제가 다먹었답니다. 그래도 저번에 사온 짐빔 하이볼보단 맛있었고 개인적으로 레몬에이드를 좋아하는데 나중에 또 사먹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한번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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