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하기 싫은 날 어김없이 배달음식을 시켜 먹었습니다.
피자 개봉 전
요리가 너무 하기 싫어 만 3세 아들한테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피자가 먹고 싶다는 거 있죠. 자주 시켜 먹는 피자를 먹을까 하다 도전 정신으로 청년피자에서 처음 배달시켜 보았는데요.
저는 아침, 점심을 안 먹은 상태라 피자만 먹으면 배고플 것 같아서 오븐 치킨도 같이 시켰답니다.
오리지널 리얼치즈피자
처음 먹어보는 청년피자.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치즈피자로 시켰는데요. 피자를 시키면 가끔 쏠려 올 때가 있는데 다행히 멀쩡히 배달되었습니다.
두께는 그렇게 두툼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본 치즈피자치곤 두툼한 편에 속한다고 해야 할까요? 크기도 적당했지만 건장한 남자가 마음만 먹으면 한 판 다 먹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입 베어 먹어봤는데요. 토핑이라고 치면 파슬린이랑 치즈밖에 없는 것 같은데 왜 맛이 있는지 도통 모르겠더라고요. 달짝지근하고 맛있었습니다. 거기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청양마요소스까지 찍어먹으면 맛있더라고요.
오븐베이크치킨
이번엔 오븐베이크치킨도 먹어보았는데요. 살에 양념도 잘되어있고 부드러워 맛있었습니다.
피자에만 찍어 먹기 아쉬워 청양마요소스도 찍어먹어 보았는데요. 청양마요소스가 피자나 치킨이나 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치킨부위 중 저는 살 부분이 많은 퍽퍽 살을 좋아하는데요. 씹을수록 담백했고 하나도 맵지 않아 아들도 맛있어하면서 먹었답니다.
후기
소녀시대 태연님이 광고하는 청년피자. 처음 시켜 먹어보았지만 전체적으로 맛있더라고요. 특히 입 짧은 만 3세 아들이 처음으로 피자 두 조각을 먹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본인도 맛있었는지 엄치척해주는 아들. 와이프도 "생각보다 괜찮네"하면서 잘 먹더라고요. 우리 가족이 시킨 메뉴인 리얼치즈피자도 담백 오븐베이크치킨도 담백 정말 맛있게 저녁을 때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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