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카봇 5기 보닛트럭 메가볼드 구매 후기

아들이 처음으로 칭찬스티커 50개를 모아서 보상으로 헬로카봇 5기에 나왔던 메가볼드 장난감을 사줬습니다.

메가볼드 박스

단골인 어린이 미용실에 방문하면 아들이 꼭 가지고 놀던 메가볼드. 미용실에서만 잘 가지고 놀다 어느 날 메가볼드를 사달라고 하는 거 있죠. 비싸겠지 하면서 검색해 보았는데 인터넷으로 운 좋게 특가로 만원에 구매할 수 있어 바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단 만원으로 구매했지만 박스상태도 정말 깔끔했고 사기 먹은 거 아닌가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 문제없이 배송되어서 좋았답니다.

설명서

장난감을 쫌 만져본 아이들이라면 사실 설명서를 볼 필요도 없는 메가볼드. 원액션으로 그냥 팔부분을 좌, 우로 당겨주기만 하면 로봇 모드로 혹은 자동차 모드로 쉽게 변신할 수 있었는데요. 첫 헬로카봇 장난감으로 이만한 장난감은 없을 듯합니다.

메가볼드 자동차 모드

자동차 모드로 변신했을 때는 큰 보닛트럭 듬직하고 튼튼하게 생겼는데요.

그중 옆모습은 밀리터리느낌이 있어 물품을 운반하는 보닛트럭 중 꼭 군형 보닛트럭처럼 생겼답니다.

뒷모습을 보면 가운데가 비어있죠? 이 부분을 좌, 우로 당겨주기만 하면 로봇으로 변신하는 정말 쉬운 난이도 하급의 헬로카봇 장난감입니다. 실제로 구매하고 만져보면 정말 쉽답니다.

메가볼드 로봇 모드

로봇 모드로도 변신해 보았는데요. 가운데 대포 부분을 손으로 빙글빙글 돌리면서 가지고 놀 수도 있고 어깨 부분도 위, 아래로 움직이기는 하는데요.

팔부분은 관절은 많이는 아니지만 이미지 사진 보는 것처럼 딱 이 정도는 움직입니다.

하지만 로봇 모드로 변신했을 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역시 발부분인데요. 팔과는 다르게 발은 관절이 움직이는 부분이 없어 다양한 모습으로 가지고 놀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아들 혼자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답니다.

후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가 혼자서 쉽게 변신하면서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역시 발부분은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긴 했는데요. 그래도 만 4세 아들은 개의치 않고 잘 가지고 놀고 좋아하니 그걸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번 6월 말쯤 헬로카봇 새로운 시즌이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열심히 칭찬스티커 모아 새로운 장난감을 사달라고 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정말 귀여운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