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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일지/아들 선물

헬로카봇 2기 미니 장난감 마이스터 구매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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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에 실수로 아들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구매하게 된 마이스터를 소개드려보겠습니다.

박스

마이스터는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을 모티브로 한 카봇으로 차탄이 유일하게 존댓말을 하는 카봇이라고 하는데요. 박스 자체로 보니 빨간색에 올드카 느낌이 물씬 났답니다.

자동차모드

실제로 뜯어서 실물을 보니 빨간 올드카 느낌이 더욱더 강하게 들었고 만 4세가 가지고 놀기엔 이제 조금 작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도 아들은 좋아하니 그걸로 만족하고 있지만 여태 구매했던 헬로카봇 미니 장난감이랑 크게 다를 게 없었답니다.

로봇 모드

아빠가 블로그를 한다는 걸 알아서 그런지 로봇으로 어떻게 변신하는지 설명해 주면서 사진 찍으라고 설명을 해줬는데요. 자동차 모드로 변신할 땐 무기는 다리 쪽에 꽂아서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들이 설명해 주길 발에 꽂아있던 무기를 빼고 손, 발을 그냥 쭉쭉 뻗어주기만 하면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마무리로 가슴 부분을 맞춰주면 마이스터 완성이라고 합니다.

무기도 손에 착 꽂아주면서 사진 찍으라고 말하는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얼굴은 할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고 무엇보다 아이 혼자 잘 가지고 논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후기

이제 힘조절을 어느 정도 할 수 있는지 팔, 다리 부분을 강제로 뽑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처럼 팔, 다리 부분이 흐물흐물해지진 않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항상 느끼는 건 헬로카봇 미니 장난감들은 내구성이 떨어져서 쉽게 흐물흐물해진다는 점인데요. 조만간 또 팔, 다리가 뽑혀서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이 외 본이라는 친구도 같이 구매했는데 다음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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