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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일지/외식, 배달

남사읍 편백찜&월남쌈&샤브샤브 무한리필 편편집 방문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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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편집이라고 남사읍에 새롭게 보이는 식당이 있길래 며칠 전부터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는데요. 주말에 가족들이랑 나들이 할 일이 생겨 점심시간에 한번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편편집 용인남사점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경기동로 43 B동 102호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편편집 용인남사점 외•내부

편편집은 전에 두 번이나 소개했었던 고매면가 바로 옆에 있는데요. 여기가 식당가로 발전할 계획인지 주차장도 넓고 좋더라고요. 암튼 처음으로 편편집이라는 식당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아직 지어진 지 오래 안되어서 그런지 역시 깨끗하고 뭔가 편백나무 같은 느낌이 들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각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편편집 메뉴

메뉴는 A세트 아니면 B세트로 나눠져 있는데 큰 차이점은 없었고 매운 해물 육수냐 아니면 마라 육수냐 차이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이랑 저녁 혹은 주말 공휴일에는 가격이 다르고 차후 가격이랑 메뉴가 바뀔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암튼 저희 가족은 A세트 3인분을 주문을 했는데요. 인덕션 위에 해물 육수 및 매운 해물 육수가 반반해서 나오고

그 위에 편백찜기를 올려놓고 숙주 고기 해물 그리고 각종 야채를 15분간 쪄서 먹는 거더라고요. 타이머 시계를 통해 15분이 지나면 직원을 부르면 편백찜 뚜껑을 빼주는 방식이었습니다.

편편집 셀프빠

편백찜이 익는 동안 월남쌈을 먹으면서 기다리기 위해 셀프바 쪽을 갔는데요. 월남쌈재료, 샤브 재료 나눠서 배치되어 있고 그릇 관련된 것들은 바로 위에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그 외 각종 소스 라이스페이퍼 수저 뜨거운 물과 고기는 각 사이드에 배치되어 있는데 다 셀프며 무제한이라는 점. 그리고 고기 크기는 두 가지로 나눠져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편편집 월남쌈&편백찜

편백찜이 익기 전 셀프빠에서 가지고 온 월남쌈을 먹어보았는데요. 우선 각종 야채들이 싱싱해서 마음에 들었고 월남쌈에 찍어먹은 소스는 칠리, 땅콩 두 가지뿐이었지만 맛있었습니다. 역시 월남쌈 하면 야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월남쌈을 먹으면서 기다림 끝에 15분이 지나 편백찜도 먹어보았는데요. 편백찜 뚜껑을 열었을 때 누린내도 안 나고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우선 새우랑 팽이버섯 그리고 고기를 먹어보았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숙주나물이 조금 더 많이 들어갔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조금 들긴 했지만요. 그래도 고기랑 버섯 그리고 야채를 쪄먹어도 맛있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거기에 추가로 간장소스를 가지고 와서 찍어먹었더니 더 맛있더라고요.

편편집 샤브샤브&죽

편백찜을 다 먹고 직원을 부르면 찜통을 빼주는데요. 바로 밑에 해물 육수와 매운 해물육수가 담긴 샤브샤브 냄비가 등장했습니다.

다시 셀프바에 가서 샤브용 야채를 듬뿍 담아 각 육수에 넣어서 먹었답니다. 해물 육수는 딱 아이들이랑 먹기 좋았고 매운 해물 육수는 제 입맛에는 막 맵진 않았지만 와이프는 쫌 맵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매운 해물 육수는 거의 저 혼자 먹었답니다. 제 입맛에는 신라면이랑 비슷하거나 신라면보다 조금 매운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아까말했던 조금 더 넓찍한 고기도 가지고 와서 먹어보았는데요. 제 입맛에는 역시 넓찍한 고기가 맛있더라고요. 워낙 고기를 좋아하다 보니 씹히는 느낌이 더 많아서 좋았답니다.

마지막엔 샤브샤브의 피날레인 죽으로 마무리를 깔끔하게 했습니다. 다 먹고나니 정말 배 터지는 줄 알았답니다.

후기

전체적으로 맛도 괜찮고 양도 많아서 좋았는데요. 가격도 저녁, 주말, 공휴일 빼고 평일에 방문한다면 그렇게 비싼 금액도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라면서 저희 가족도 한 번 더 방문해 볼 계획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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