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이동읍에 위치한 고수짬뽕 용인점(6호점) 방문 후기

퇴근하는 길에 항상 보였던 공사하는 건물에 짬뽕집이 생겨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고수짬뽕 용인점(6호점)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백자로 326 1층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30분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 ~ 오후 4시 30분
•토, 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라스트오더 오후 8시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주차장

면요리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 새롭게 생긴 중식당이 있길래 방문해 보았는데요. 우선 주차장은 있긴 있지만 넓은 편은 아니었고 저희는 일찍 도착해서 주차를 했지만 손님이 붐비는 시간대가 되니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생각보다 협소했습니다.

입구 및 외부

고수짬뽕집 입구는 정문, 뒷문이 있는데요. 저는 정문사진을 찍고 싶어 정문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우선 건물 외관은 지어진 지 오래 안 돼서 그런지 엄청 깔끔했는데요.

내부

정문으로 들어가 창가 쪽에는 손님이 다 앉아있어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요. 내부는 목재스타일로 되어있어 은은하고 깔끔하더라고요.

밥 또한 무한리필가능하고 반찬 및 수저들은 셀프로 가져오게 되어있었습니다.

테이블에는 각종 소스와 물컵 그리고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하는 방식이었고 결제는 식사 후 카운터에서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은 4인 기준으로 약 10~ 12개가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첫 방문이니 미니 탕수육.

만 3세 아들 최애음식 짜장면.

그래도 짬뽕맛집이니 기본 고수짬뽕도 하나시켰는데요.

우선 아들 먼저 먹이기 위해 짜장면을 비벼주었는데 건더기도 많이 들어있고 윤기가 좔좔.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비벼주면서 한 접시 먹어보았는데요. 무엇보다 면이 탱글탱글하고 쫄깃하면서 맛 또한 짜거나 달지도 않아 맛있더라고요.

다음으로 고수짬뽕을 먹어보았는데요. 짜장면이랑 동일하게 면발부터 탱글, 쫄깃하더라고요.

거기에 해물 및 건더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국물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와이프가 맵찔이인데 맛있다고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매운 걸 가라앉혀주는 탕수육 또한 찹쌀로 만들어서 그런지 바삭하고 쫀득한 게 맛있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밥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직업이다 보니 하루 한 끼를 먹는 날이 많은데요. 당시에도 배가 고픈 나머지 아들이 남긴 짜장소스에 밥 한 공기를 뚝딱했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후기

생긴 지 며칠 안된 고수짬뽕 6호점. 집 근처에 중식당이 몇 군데 있긴 하지만 배달전문으로 바뀐 식당도 있고 맛이 변한 식당도 있어 속상했었는데 이렇게 저희 가족 입맛에 맞는 중식당이 생겨서 기분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은 시간이 지나 음식 맛이랑 서비스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진짜 맛있으니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