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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일지/외식, 배달

광교 아브뉴프랑) 소마바이네이쳐 방문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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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바이네이쳐

근방에 있는 타요 키즈카페에서 27개월 아들이랑 재미나게 놀고 나온 뒤 와이프가 배고프다고 맛있는 거 먹자고 이것저것 찾다가 방문하게 된 곳이 바로 소마바이네이쳐인데요. 소마바이네이쳐는 양식집으로 파스타가 유명한 집이라고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소마바이네이쳐는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아브뉴프랑 C동 2층에 위치해 있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2시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건물 위치

주차를 잘못했는지 처음에 소마바이네이쳐를 찾다가 어찌나 고생했는지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잘 아시겠지만 저희처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사진 한 장 찍어놨습니다. 저희 가족이 길치거든요. 암튼 이 건물 2층에 있으니 참고해서 찾아가세요.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정말 고급 레스토랑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27개월 아들이랑 타요 키즈카페에서 재미있게 놀기 위해 옷을 대충 입고 왔는데 조금 깔끔하게 입고 방문할걸 그랬나 싶을 정도로 고급스러워 보였는데요.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도 바글바글 했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많은 걸 보니 가능한 예약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봅니다.

평일 런치 메뉴판

방문 당시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는데요. 소마바이네이쳐에 대한 내용과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음식을 만든다고 써져 있어 와이프가 엄청 기대하고 음식을 시켰습니다. 와이프가 유기농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음식을 시키면 기본으로 웰컴 드링크, 식전 빵, 샐러드, 커피&디저트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평일 런치 메뉴판을 쭉 보다 아직 어린 아들이랑 그나마 먹을 만한 메뉴로 구운 야채 토마토 파스타, 마르게리따 피자 이렇게 두 종류를 시켜보았습니다.

기본 세팅 및 메뉴

음식을 시키면 기본 세팅으로 물 그리고 웰컴 드링크(과일주스)를 주고 물티슈 그리고 간단한 토마토 반찬을 주었습니다. 웰컴드링크(과일쥬스)는 서비스로 27개월 아들도 맛보라고 주신 거 같아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식전 빵도 나왔는데 어느 정도 구워 나온 빵이라서 그런지 조금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게 맛있더라고요. 아들이 바삭바삭한 걸 좋아하고 빵을 좋아하는데 어찌나 잘 먹던지 와이프도 메인 음식 나오기도 전에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그리고 기본 샐러드까지 야채도 싱싱하고 드레싱 및 치즈가 조화롭게 맛있었습니다. 정말 인공 조미료를 안 쓰는 건가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인 메뉴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피자는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피자보단 건강한 느낌의 맛이었고 빵 도어 부분도 어찌나 쫄깃쫄깃하던지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메뉴판에서 본 비주얼 거의 그대로 나온 구운 야채 토마토 파스타 와이프가 진짜 맛있게 먹은 메뉴인데요.


피자도 물론 파스타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토마토 맛과 구운야채 그리고 접시에 뿌려진 치즈까지 와이프가 먹으면서 진짜 맛있다고 몇 번을 말하던지 아들도 맛있게 먹어줘 고마웠습니다.

후식

디저트로는 브라우니 빵이 나왔는데요. 이것도 27개월 아들도 맛보라고 한 개더 챙겨주신 거 같아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들이 초코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 먹어보더니 안 먹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나머지 하나도 와이프 입속에 들어갔습니다. 배고팠는지 잘 먹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음료까지 주셨는데요. 직원분이 음료 종류를 한 다섯 가지 말해주었는데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 기억을 다 못해가지고 그나마 들었던 것 중에 제일 무난한 걸로 저는 아들이랑 나눠먹기 위한 과일주스 그리고 와이프는 커피를 시켜먹었답니다.

후기

그냥 점심 먹으러 왔다가 고급 레스토랑에서 고급진 음식을 먹고 나온 느낌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희 가족이 길치라 식당 찾기 조금 어려웠던 것 빼곤 정말 만족하고 먹고 나왔는데요. 식당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도 친절하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음식 맛까지 기분 좋게 먹고 나왔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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