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포곡읍) 백년짬뽕 방문 후기

백년짬뽕

포곡읍에 위치한 백년짬뽕 지인이 여기 갑오징어짬뽕이 그렇게 맛있다고 추천을 해줘 한번 방문해보았는데요. 과연 얼마나 맛있길래 추천을 했을까 반신반의하면서 방문을 했습니다. 막상 도착해서 건물을 보니 오래된 짬뽕집인거 같아서 기대감이 조금 높아졌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정확한 위치는 용인 처인구 포곡읍 석성로 888번길 37-14에 위치해 있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오픈해 오후 9시에 마감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후 8시 30분에 라스트 오더를 받는다고 하니 못해도 오후 8시에는 방문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차장

주차장은 생각보다 협소하기 때문에 참고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보시는 것처럼 차들이 꽤 있을 정도로 맛집으로 소문난 것 같았습니다.

메뉴판

중화요리집인 만큼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요. 식사류 중 제일 눈에 띄는 건 해물통갑오징어짬뽕이랑 해물낙지짬뽕이었습니다. 그외에도 찹쌀 탕수육, 깐풍기, 깐풍새우 등등 다양한 요리류들이 있었지만 저는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러 갔기 때문에 식사류에서 음식을 골랐습니다.

셀프바

김치, 양파, 단무지는 셀프바에서 먹고 싶은 만큼 퍼서 먹을 수 있고 밥 또한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양이 모자르다 싶으면 셀프바에서 밥을 먹고 싶은 만큼 퍼서 먹을 수가 있습니다.

해물 통 갑오징어 짬뽕

지인이 추천해준 해물 통 갑오징어 짬뽕 일단 비주얼부터 기가 막혔습니다. 메뉴판 그대로 갑오징어가 통째로 해서 나왔는데요. 그 외에도 안에 홍합 및 각종 야채들이 들어있었습니다.

일단 짬뽕을 먹기 위해선 통째로 나온 갑오징어를 잘라서 먹어야했는데요. 얼마나 탱글탱글한지 자르면서도 비주얼에 감탄하면서 잘랐습니다. 음식은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맛이 제일 중요하겠죠??

일단 국물은 해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얼큰하고 시원하면서 면은 쫄깃쫄깃 갑오징어도 쫄깃쫄깃 정말 맛있었습니다. 거기에 면이랑 갑오징어랑 같이먹으면 얼마나 맛있던지 그리고 정말 매운걸 잘먹는다면 짬뽕을 시키기전에 더 멤게 만들어 달라고 하면 더 국물을 얼큰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갑오징어 때문에 양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기도 하고 밥도 한번 말아먹어보고 싶어서 한번 먹어보았는데요. 맛있습니다. 진짜 한번 먹어보세요. 진국입니다. 저는 술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술먹고 해장하러 오셔도 될듯한 맛입니다.

후기

갑오징어짬뽕 가격이 점심 한끼치곤 금액대가 있을수있지만 그래도 한번쯤 시켜먹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그외 기본짬뽕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국물이 짠듯하면서 찐한걸 좋아하신다면 조금 맛없게 느껴지실수도 있지만 얼큰하면서 조금 맑은 국물을 좋아한다면 백년짬뽕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