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카봇 장난감 테이프 삼총사 폰X 구매 후기

테이프 삼총사 폰X가 드디어 왔다고 좋아하는 만 4세 아들!! 저 또한 마지막으로 테이프 삼총사 폰X를 구매했으니 간단하게 기록을 남겨봅니다.

구성품

같이 사주기로 한 날 재고가 없어서 못 샀던 테이프 삼총사 폰X. 루크X, 나이트X 박스랑 크기는 당연히 동일하게 나왔고요.

구성품 또한 동일하게 폰X 장난감, 전용 테이프, 무기 및 큐브가 들어있는데요.

그리고 폰X 전용 놀이북 역시 들어있는데 여태 루크X, 나이트X 놀이북에는 관심 없다 당시 기분이 좋았는지 폰X 놀이북에는 관심을 가지면서 갖고 놀았답니다.

테이프 재구매

테이프를 다 썼을 때 어떻게 구매해야 할지 걱정했었는데 박스 밑판을 자세히 보니 테이프 모델명이 별도로 적혀있더라고요. 왠지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별도 구매가 가능한 것 같았습니다.

폰X 자동차 모드

폰X 또한 스포츠카로 스포츠카 부가티 베이론을 모티브로 한 멋진 장난감이더라고요. 저는 자동차에 큰 관심은 없지만 루크X, 나이트X와 달리 사이렌이 없어 폰X가 더욱 스포츠카처럼 멋지게 느껴졌답니다.

그리고 나이트X랑 동일하게 폰X 또한 어깨 부분에 테이프를 장착하고 가지고 놀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테이프 삼총사 장난감하면 개인적으로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테이프를 빨리 쓰고 다시 사달라고 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은 항상 되었답니다. 제발 아껴 쓰길..

그리고 루크X, 나이트X랑 다르게 앞유리가 탈부착 형식으로 되어있고 탈착 한 앞유리는 폰X 무기가 되는데요. 이 또한 불편한 점이 있다면 로봇으로 변신시키고 다시 자동차로 변신시킬 때 앞유리가 필수로 있어야 한다는 얘기인데 만약 무기를 잃어버린다면 휑한 자동차 모습으로 가지고 놀아야 한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랑 아들이 무기를 잘 잃어버리거든요..

폰X 로봇 모드

밑에 있는 이미지 사진이 바로 폰X 로봇 모드! 테이프 삼총사 중 개인적으론 폰X가 제일 멋있게 잘 만들어진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팔부분인데요. 팔꿈치 부분이 정면. 그니깐 앞 뒤로 움직이는 게 아니고 꽃게처럼 옆으로만 움직이는 관절이 아쉽게 느낌이더라고요.

얼굴 부분은 위, 아래로 움직여 자동차로 변신할 땐 얼굴을 집어넣고 로봇으로 변신할 땐 얼굴을 쏙 꺼내고 얼굴 부분만 보았을 땐 꽃게에 이어 주황색 거북이 느낌도 들었답니다.

진짜 전체적으로 봤을 땐 제일 멋있게 잘 만들어진 것 같지만 또 하나씩 뜯어서 보면 별로인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하더라고요. 그래도 아들이 좋아하니 그걸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암튼 칭찬스티커를 다 모은 보상으로 만 4세 아들은 테이프 삼총사 루크X, 폰X, 나이트X을 결국 다 모으고 말았네요.

후기

만 4세 아들이 칭찬스티커를 다 모아 보상으로 구매한 테이프삼총사. 결국 폰X까지 구매 후 소개해드려 보았는데요. 부피가 다른 헬로카봇 장난감에 비해 중간 정도되는 사이즈라 만약 여행 가거나 놀러 갈 때 아들이 항상 장난감도 하나 가지고 가고 싶다고 하는데 그럴 때 딱 테이프삼총사를 챙겨가면 편할 것 같더라고요. 뭐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제 마음에 들진 않지만 제 마음이 뭐가 중요합니까. 아들이 좋아하니 엄청 만족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