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일지/외식, 배달

남사읍 이모네 바지락 칼국수집 방문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3. 5. 22.
반응형

제가 일이 일찍 끝나서 점심을 집에서 먹으려고 했더니 와이프가 집에 먹을 것도 없고 요리하기가 귀찮았는지 외식을 하자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집 근처에서 간단하게 먹을 만한 것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곳이 바로 남사읍 한숲시티 상가에 위치한 이모네 바지락 칼국수집에 방문을 했습니다.

이모네 바지락 칼국수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한숲로 45
옐로우상가 116호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9시까지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이모네 바지락 칼국수 내부

이모네 바지락 칼국수집 내부는 그냥 심플했는데요. 주 메뉴가 국수종류라서 그런지 테이블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카운터 쪽에는 직접 구운 계란도 현금가로 2개에 천 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사 먹어보질 않아서 맛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모네 바지락 칼국수 메뉴판

면요리 외에도 국밥류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그중 칼국수 종류는 1인분 주문이 가능했지만 칼제비 종류는 2인분 이상 주문을 해야 했습니다.

주문한 음식

그래서 이모네 바지락 칼국수집에서 주문한 음식은 와이프는 멸치 칼국수!

저는 얼큰한 게 당겨서 얼큰 멸치 칼국수!

우선 멸치 칼국수는 멸치 육수에 칼국수가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은 조금 걸쭉한 느낌이었지만 국물 맛은 깔끔했습니다. 면도 쫄깃하면서 각종 야채가 들어있어 맛있었답니다.

그다음 제가 고른 얼큰 멸치 칼국수는 얼큰하다고 해서 막 맵지는 않았고 그냥 고추장찌개 정도 맵기였습니다. 그리고 얼큰 멸치 칼국수 국물도 걸쭉하면서 맛은 그냥 먹을만했는데요. 제가 매운 걸 좋아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와이프가 시킨 멸치 칼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칼국수하나로 모자라더라고요. 그래서 1,000원 추가해서 밥 한 공기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고추장찌개에 밥 말아먹을 때와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그냥 먹을만하더라고요.

후기

이모네 바지락 칼국수는 예전부터 와이프와 종종 방문했던 식당인데요. 갈 때마다 맛있게 먹고 나오는 곳이라 한번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한 끼 가볍게 먹고 싶을 때 가기 괜찮은 식당이라 추천합니다. 여름시즌에 판매하는 콩국수도 추천 메뉴 중 하나이니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바지락 칼국수나 멸치 칼국수를 먹을까 합니다. 매운 걸 좋아하긴 하지만 와이프게 더 맛있었거든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