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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일지/키즈카페

광교 롯데아울렛 타요키즈카페 방문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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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키즈카페 광교점

27개월 아들이 좋아하는 꼬마버스 타요 혹시 타요 키즈카페가 있을 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요. 웬걸 진짜로 타요키즈카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들한테 핸드폰으로 보여주면서 요기 놀러가볼까? 하니깐 좋아하는 모습에 바로 와이프한테 말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영업시간 및 이용료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을 하고 이용료는 평일이랑 주말이랑 달랐는데요. 가격은 성인 5,000원 어린이 15,000원에 입장할 수 있지만 쿠팡이나 네이버로 예매 시 평일에는 성인 4,000원 어린이 12,000원 주말에는 성인 4,500원 어린이 13,500원에 구매 후 최대 20%까지 할인받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방방존

방방존이라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왼쪽은 6세 이상만 들어갈 수 있는 곳 그리고 오른쪽은 5세 이하만 놀 수 있는 곳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직 점프를 제대로 못하는 27개월 아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방방존을 두 군데로 구분해놓아서 안전할 것 같다는 느낌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카존

카존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전동 자동차도 준비되어있었는데요. 아직 조종이 미숙한 만 5세 이하 아이들은 보호자와 같이 타고 놀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충전을 해야 해서 계속 운영하지는 못하고 정각에 시작해서 약 30분간 탈 수 있었습니다.


그 외 밖에는 발로 끌고 다니는 타요버스도 준비되어 있는데 아들이 이건 안 타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사진만 찍어보았습니다.

그림 그리기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타요 캐릭터 그림 그리기도 준비되어있는데요.

탐험 및 낚시

카존 위에는 탐험할 수 있는 놀이터가 있는데요. 바로 위층에는 블록이나 자석낚시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아직 자석낚시에는 관심이 없는지 금방 질려하고 바로 옆에 있는 블록만 가지고 놀다가 바로 내려왔는데요.

게임

바로 앉아서 가지고 놀 수 있는 타요 게임 때문인데요. 밑에 있는 페달을 밝으면서 가지고 놀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화면에 타요가 나오고 핸들을 움직이면 화면에 있는 타요가 움직이니깐 재미있는지 페달은 잘 밟지 못했지만 그래도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편백나무놀이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편백나무를 가지고 놀 수 있는 방이 따로 있습니다. 삽 종류가 많아서 편백나무를 푸면서 놀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생각보단 재미가 없는지 여기서도 조금만 놀다가 나왔습니다.

장난감

장난감들이 모여있는 곳도 있는데요. 타요키즈카페인데 타요 친구들보단 다른 장난감들이 더 많아서 조금 의아했습니다. 타요 키즈카페면 집에 없는 타요 장난감들도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여기서 아들이랑 상황극 하면서 놀아주었답니다.

공놀이

편백나무놀이 바로 위층에 위치한 에어펌프로 이용한 공놀이인데요. 바로 앞에는 타요에 나오는 우주 악당 불리가 있는데 에어펌프에 공을 넣어 공격하는 놀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공기 소리가 크게 나서 조금 놀랬지만 그래도 신기해하면서 몇 번 가지고 놀더라고요.

시네마 존

마지막으로 시네마 존이라고 타요 영상을 실컷 볼 수 있는 방이 있었습니다. 입구 구석에 있어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는데 아들이 궁금했는지 방문을 열고 들어가더라고요. 그런데 거기에 타요 친구들이 나오니깐 이거 보고 싶다고 해서 남은 20분을 타요 영상을 보고 나왔답니다.

후기

타요 키즈카페는 처음 방문하는 거지만 생각했던 거보단 다른 키즈카페랑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타요 키즈카페인만큼 타요 장난감들도 많고 그럴 줄 알았는데 기대를 많이 하고 와서 저는 실망을 했는데요. 그래도 아들은 재미있는지 또 오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그 이유는 입구 근처에 타요 미니카 장난감을 파는 것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개 갖고 싶다고 해서 집에 없는 타요 친구를 하나 사줬거든요. 가격이 인터넷이랑 별 차이 나지 않아서 하나 사줬는데 이것 때문인지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도 제가 노는 게 아니고 아들이 노는 곳인데 아들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니 담에 키즈카페 가자고 하면 한 번 더 데리고 와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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