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구이집 오래오래
천안 단국대 근방에 위치한 생선구이집 오래오래 천안 단국대에 있는 천호지에서 산책을 한 후 배고파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알게 된 곳인데요. 생선구이집 오래오래는 번화가가 아닌 원룸이 많은 외진 곳에 있어 네비 찍고 찾아갔는데 여기에 진짜 생선구이집이 있을까? 할정도로 원룸이 많아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지도에서 보시는것 처럼 근처에 아무것도 없고 외진 곳에 위치했는데요. 주소는 천안 동남구 안서동 335-1번지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기 휴무로 매주 일요일은 쉰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방문할 계획이라면 일요일을 피해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메뉴판
생선구이집인 만큼 구이종류만 판매를 하고 있었고 삼치, 갈치, 고등어, 조기구이를 판매하고 그 외 갈치조림까지 판매하고 서브메뉴는 별도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삼치구이 2인분 갈치구이 2인분을 시켜보았습니다.
기본 세팅
메뉴를 주문을 하면 따듯한 국물 숭늉이 준비가 되고 몇분뒤 각종 반찬이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전체적으로 반찬이 저희 입맛에는 짜지 않고 삼삼하니 맛있었습니다. 와이프가 먹어보더니 27개월 아들도 줘도 되겠다고 해서 고춧가루 안 들어간 나물이나 옥수수 샐러드를 줘봤는데 잘 먹더라고요.
그리고 된장국이랑 돌솥밥이 나옵니다. 된장국 맛은 그냥 다른 식당과 비슷한 것 같았고 딱히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숭늉 국물을 먹었지만 그래도 돌솥밥에 붙어있는 밥풀들을 먹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부어 기다렸습니다.
그다음 메인 요리 삼치, 갈치구이가 나왔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익혀서 나왔죠? 27개월 아들이 삼치, 갈치를 어찌나 잘 먹던지 밥이랑 같이 먹으니 짭짜름하니 맛있더라고요. 생선구이집이 생선이 맛이 없으면 안 되잖아요. 정말 맛있게 삼치, 갈치구이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돌솥밥 누룽지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식
음식을 다 먹을 때쯤 후식으로 요구르트까지 나오더라고요. 입가심으로 요구르트까지 딱 먹으니 배불렀습니다.
후기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저희처럼 차를 가지고 방문하게 된다면 주차하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주차장을 별도로 못 찾은 건지 아니면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가게 입구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방문을 했었습니다. 만약 천안 단국대 근처에서 뭐 먹을지 고민이라면 한번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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