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숲시티에 노랑강정이 새롭게 생겼다고 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노랑강정 용인한숲시티점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한숲로 60 2층 201-1호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외부
예전에 분식을 판매했던 위치에 노랑강정이 새롭게 입점해 방문해 보았는데요. 위치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는 한숲 6단지 GS마트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닭요리를 좋아하는데 닭강정에 진심이라고 하니 기대가 되었고 노랑강정 캐릭터가 개인적으로 엄청 귀엽더라고요. 결제는 외부에 위치한 키오스크를 이용해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어 키오스크를 이용해 트리플 박스(강정+떡)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노랑강정 메뉴
닭강정 외에도 돼지고기 프라이드, 사이드 메뉴, 거기에 외부 메뉴판을 보았을 땐 피자까지 판매를 할 정도로 메뉴가 엄청 많더라고요. 다 시켜 먹어보고 싶었지만 와이프가 우선 강정집이니깐 강정만 먹어보자고 해 강정만 주문하게 되었고 맛 또한 순한 맛, 치즈맛, 매운맛 1단계, 2단계를 선택할 수 있어 만 4세 아들을 위해 순한 맛 2개, 매운맛 2단계 1개 이렇게 주문을 했답니다.
박스 크기
그렇게 주문을 한 뒤 건물 안으로 들어가 주문한 음식을 기다렸는데요. 안에는 미니 박스부터 ~ 트리플까지 박스가 크기 별로 진열되어 있었는데 저희가 주문한 트리플박스 크기가 생각보다 커 "양이 많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기대가 되었답니다.
내부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안에 손님이 많아서 내부사진은 찍지 못했는데요. 방문 당시 아직 배달은 안 하는 듯했고 포장 및 안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트리플 박스(강정+떡)
그렇게 직접 포장해 온 노랑강정.
저희 가족이 고른 맛 종류는 왼쪽부터 순한 맛 데리야끼, 일반 후라이드, 그리고 매운맛 2단계 스파이시 맛으로 골랐답니다.
트리플 박스 양은 닭 한 마리 반 정도 된다고 쓰여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떡이랑 같이 들어있어서 그런 건지 육안으론 제가 기대했던 양보단 많아 보이진 않더라고요.
육안으로 양을 보고 조금 실망을 했지만 맛을 보았는데요. 우선 기본 닭강정부터 먹어보았답니다. 무염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기대는 안 했는데 쌀가루로 만들어서 그런건지 식감이 바삭바삭거리면서 맛있더라고요. 진짜 무염으로 만든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간이 배어 있는 듯했고 진짜 무염 및 쌀가루로 만들었다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닭강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데리야끼 소스를 무친 노랑강정 또한 먹어보았는데요. 데리야끼의 달짝지근한 맛이 더해지니 더욱더 맛있게 느껴졌고 바삭한 식감은 그대로 살아 있어서 좋았습니다.
와이프가 당신은 매운 거 좋아하니 하나는 매운맛으로 시키라고 해서 주문한 스파이시 맛. 소스 자체가 엄청 빨갛고 매운 향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맛있는 매운맛이지만 불닭볶음면 소스보다는 조금 더 매웠고 아시는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린 시절 유행하던 소스 매운 단계를 고르던 닭꼬치 중 제일 매운맛 닭꼬치가 생각이 났답니다.
떡은 양념이 배어있어 맛있었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었고요.
후기
전체적으로 저희가 시킨 강정 종류들은 다 맛있었고 무엇보다 건강을 생각하는 와이프님이 무염에 쌀가루로 만들었다고 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적다고 느껴졌지만 먹다 보니 배는 부르더라고요. 하지만 잘 먹는 남자 성인 두 명이 먹게 된다면 조금 부족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리고 학생이나 어린 친구들이 간식으로 먹기 딱 좋은 군것질이지 않나 싶더라고요. 새로 생긴 만큼 서비스 및 맛을 유지해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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