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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일지/외식, 배달

청덕동 점심먹으러 방문한 고깃집 참우돈가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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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집 놀러 갔다 점심으로 방문하게 된 참우돈가. 점심으로 갈비탕을 먹어보았는데 맛있어서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참우돈가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청마로 17번길 3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4시 ~ 오후 4시 30분
•라스트오더: 오후 9시

주차장

엄마집 근처에 있는 참우돈가. 걸어서 약 5~ 10분 거리 밖에 안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차를 타고 방문했는데요. 식당 진입로는 인도가 따로 없는 좁은 골목길인데다가 차들도 꽤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어서 차를 타고 방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외부

건물 외부는 벽돌로 만들어져 있어 튼튼해 보였고 외부 사진 찍을 당시 잠깐 사이에도 주말 점심시간이라서 그런 건지 사람들이 계속 방문을 하더라고요. 

내부

내부는 은은한 조명과 벽돌 및 나무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어 안정감을 주는 느낌이었고 테이블 또한 베이직한 색상이라서 더욱 깔끔하게 보였답니다. 그리고 룸테이블은 겉보기에 4~ 5개 정도 배치되어 있는 듯했고 일반적인 테이블은 약 4인 기준 20개 정도 배치되어 있는 듯했는데요.

카운터에는 와인도 판매하고 있었고 행운의 2달러 및 적십자헌혈유공장 목걸이도 패치하신 거 보니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 사장님인 듯했습니다.

메뉴

개인적으로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는데요. 요즘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구나 하고 체감했답니다. 점심시간부터 고기 먹는 분들도 많이 있었지만 저희는 식사 메뉴 중에서 골라서 먹었는데 고깃집인 만큼 갈비탕을 시켜 먹어보았답니다.

주문한 음식 갈비탕

갈비탕을 주문하자마자 밑반찬이 나왔는데요. 저희 방문했을 당시 나온 밑반찬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고 추가로 가위랑 집게도 같이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반찬 나온 다음 약 5분 정도 지나 갈비탕이 나왔답니다. 

뚝배기 안에는 많은 양의 큼직한 고기들이 들어있더라고요. 그냥 뜯어먹을까 했지만 고기가 크고 부드러운 편은 아니어서 처음에 주신 가위를 이용해 잘라먹었습니다.

거기에 당면도 들어있고 기름지지 않은 맑은 국물까지! 맛이 기대가 되었답니다.

기대를 품고 국물이랑 밥이랑 먼저 먹어보았는데 맑은 고기 국물이 시원했고 고기도 먹을만하더라고요. 뼈에 붙어있는 힘줄 부분은 조금 질기긴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은 있었습니다.

그렇게 더운 날씨에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한 그릇 뚝딱 다 먹었는데요. 에어컨도 들어져 있었는데 뜨거운 음식을 먹으니 땀이 한 바가지가 나오더라고요. 밥 종류를 먹고 싶어 방문한 거였는데 역시 여름에는 시원한 음식을 먹어야 했었나 봐요. 하하

후기

엄마 말로는 식사류도 식사류지만 고기류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지인들이랑 고기 먹고 싶을 때 여기 방문해서 술 한잔 한다고 하길래 다른 곳에선 안 먹냐고 물어보니 딱히 근처에 먹을 게 없다고 그나마 근처 맛집은 여기밖에 없다고 말하는 우리 엄마. 방문 당시 고기류는 먹진 않았지만 갈비탕은 맛있었고 무엇보다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엄마가 동생 준다고 갈비탕을 포장해 갔는데 미리 만들어진 갈비탕을 냉장보관해서 준건지 차가운 비닐에 넣어 주셨고 가격은 똑같은데 밥도 안 주고 반찬도 안주더라고요. 그래서 엄마한테 다음에는 포장은 하지 말고 직접 방문해서 먹으라고 말했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은 있으니 꼭 방문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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