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휴 양평 빠띠오 가든 그릴 바비큐 이용 후기
휴가는 아니지만 직업 특정상 평일에 쉴 수 있는 직업이라 와이프랑 27개월 아들 그리고 약 15년 만에 엄마를 모시고 같이 여행을 오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어려서 장거리여행은 힘들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은 양평인데요.
양평 이곳저곳 둘러보고 몇 개월 전 미리 예약한 소노휴 양평 대명리조트에 들어가 짐을 풀고 조금 휴식을 가진 뒤 저녁은 오랜만에 엄마랑 같이 떠난 여행인 만큼 맛있는 걸 드시게 하고 싶어 소노휴 양평 안에 있는 빠띠오 가든 그릴 바비큐를 먹기로 했습니다.
빠띠오 가든 그릴 바비큐 이용 방법 및 입장시간
빠띠오 가든 그릴 바비큐를 이용하려면 인원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예약 방법은 대명리조트 사이트나 혹은 대명리조트 회원이라면 어플로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입장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가능하며, 오후 9시까지 운영을 하고 라스트 주문은 오후 8시 30분에 마감을 하는데요. 자리 선정을 하고 싶다면 2시 30분 이전에 미리 선정을 할 수가 있고 3시 이후에는 직원이 지정해준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언제 입장하실 건지 미리 연락을 주셨습니다.
식당 야외 정원
그릴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야외 정원으로 안내를 해주었고 옆에 분수와 함께 뷰는 정말 좋았습니다. 공기도 좋고 자리도 평일이어서 한산한 덕분에 중앙에 좋은 자리로 안내해주시더라고요.
패밀리 세트 메뉴 구성
이왕 먹는 게 제대로 먹자!! 15년 만에 엄마랑 온 여행인 만큼 와이프가 맛있는 거 사드리자고 해 패밀리 세트 250,000원짜리로 예약을 했고
미리 전화해서 언제 입장하실 건지 여쭤본 이유가 매니저님들이 자리 세팅 및 음식을 바로 가져다 주기 위한 연락이었나 봅니다. 입장하자마자 바로 세팅되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릴 사용하는 방법도 진철 하게 안내해주었습니다.
250,000원짜리 패밀리세트 구성은 토마호크 1,000g, 양갈비 4개, 왕새우 4개, 모듬 야채
셀프 주먹밥, 샐러드, 닭꼬치 2개, 소시지 꼬치 2개
계절과일로 수박, 파인애플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웰컴드링크로 샴페인 4잔과 고기 찍어먹을 4가지 종류의 소스까지
설명을 듣긴 했지만 그릴을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서 헷갈리더라구요. 매니저님을 여러번 불러서 이것저것 물어보았는데 귀찮게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더라고요. 위에는 야채 그리고 밑에는 고기를 맛있게 구워서
미니 화로에 불을 붙여 고기를 올려주니 식지않고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27개월 된 아들이 어찌나 잘 먹던지 너무 귀여웠고 엄마도 맛있어하고 나름 미식가인 와이프도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계속 끙끙되면서 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접시에 음식을 세팅해준 와이프
그리고 아들이 꼬치도 먹고 싶었는지 계속 손가락질하면서 저것도 먹고 싶다고 하길래 꼬치도 구워주고 마지막으로 왕새우도 구워 먹었습니다.
후기
이런 걸 처음 해봐서 긴장도 했지만 모르는 거 있을 때마다 매니저님이 도와줘서 너무 감사했고 전체적으로 음식은 모두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27개월 아들, 와이프, 엄마랑 패밀리세트를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결국 꼬치 요리 3개 남겨 보장을 해갔고 저녁에 아들 재우고 맥주 한잔하면서 먹었답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하는 와이프 만약 다시 오게 된다면 트리플 세트를 먹고 만약 양이 안 찬다면 추가 메뉴에서 더 먹고 싶은 음식을 시켜서 먹어야겠습니다. 소노휴 양평에 숙소를 잡으셨다면 미리 예약하셔서 저녁으로 빠띠오 가든 그릴 바비큐를 맛있게 드셔보세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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