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포곡읍 짬뽕 맛집 형근씨 갑오징어 짬뽕 방문후기

형근씨 갑오징어 짬뽕 운영 시간

경기 용인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유명하다는 짬뽕집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20시까지 운영을 하고 브레이크 타임 있는데  오후 15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약 한 시간 동안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오후 15시에서 오후 16시 시간 때는 피해 방문하는 걸 추천드리고 주차장이 생각보다 협소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저는 오전 11시 오픈하자마자 방문을 하였습니다.

 

형근 씨 갑오징어 짬뽕 방문 후기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맛있다는 입소문이나 가게가 커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저곳에서 방송도 타게 되고 기존 고객 및 저처럼 소문 듣고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아진 거 같습니다.  

형근씨 갑오징어 짬뽕 메뉴판은 정말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세트 코스 두 종류에 짬뽕 종류 및 짜장면 갑오징어 요리로만 구성되어 있는데 저랑 마눌님이랑 고른 메뉴는 세트 코스 첫 번째 31,000원짜리를 주문해서 시켜 먹어 보았습니다.

기본 반찬이 나오고 추가로 반찬이 필요하다면 셀프로 담아 올 수 있습니다. 물론 먹을 만큼만 담아와야겠죠??

짬뽕이 나오기 전 찹쌀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찹쌀 튀김옷이 정말 쫀득쫀득하고 안에 있는 고기 육즙도 그대로 살아있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랑 마눌님이 워낙 잘 먹어서 혹시 몰라 짜장면도 시켰는데 유니 짜장면처럼 다진 고기로 구성되어 있고 맛 또한 짜장면 맛이긴 했지만 그리 자극적인 맛이 아니어서 먹는 도중 26개월 된 아들 생각이 문뜩 나면서 같이 먹어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 입에는 춘장이 그리 쌔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갑오징어 짬뽕을 먹어보았는데 국물이 정말 진하고 건더기가 정말 많이 들어 있어 좋았습니다. 마눌님은 여태 먹어본 짬뽕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고 하고 갑오징어 건더기가 어찌나 크던지 맛있던지 쫀득하고 담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또한 여태 먹어본 짬뽕집 중에서 제일 괜찮고 맛있었습니다. 국물은 갑오징어가 들어가서 그런지 진하지만 맵진 않고 신라면 수준 맵기라고 생각하면 될 뜻 합니다. 

 

 

형근씨 갑오징어 추천해준 지인 말로는 예전이 더 맛있었다고 하는데 처음 먹어본 저는 지금도 충분히 맛있다고 생각하고 평일인데도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걸 보고 만약 오전 일찍 오지 않았다면 기다려서 먹었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오전 일찍 가서 먹고 오라고 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만약 에버랜드나 근처에 방문해야 할 일이 있다면 한번 꼭 방문해 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