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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일지/외식, 배달

이천 마장면 한식 맛집)강민주의 들밥 본점 방문 후기

by 일상 행복일지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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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주의 들밥 영업시간

최근 장모님 생신이어서 무엇을 드시고 싶냐고 여쭤보니 이천 마장면에 있는 유명한 한식집이 있는데 거길 가보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장모님을 모시고 이천 마장면에 위치한 강민주의 들밥 본점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픈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해서 마감을 오후 8시까지 합니다. 중간에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약 1시간 브레이크 타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뜻 합니다.

테이 블링

워낙 유명한 한식집이어서 그런지 들어가서 테이 블링 대기 등록을 해줘야 하더라고요. 저는 오전 11시 55분쯤 도착해서 대기 등록을 했는데도 대기번호 47번에 8번째까지 기다려줘야 했습니다.


대기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밖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생각보다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가게 바로 맞은편에는 장독대가 있고 바로 위 현수막에 쓰여있는 글씨를 보니 1999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럼 벌써 23년이나 된 유명한 한식당이더라고요. 그리고 한식 핫 플레이스 탑 20위 안에 들었던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전국 18위!!


강민주의 들밥 메뉴판

상차림으로 1인당 11,000원이고 청국장과 서리태콩 돌솥밥은 기본 그리고, 제철 반찬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 외 단품 메뉴로 보리굴비, 간장게장, 꼬막무침, 돼지불고기, 고등어구이, 홍어무침이 있는데 그중 평소에 자주 먹기 힘든 요리인 보리굴비를 시키자고 하셔서 상차림 3인분 그리고 보리굴비를 시켰습니다.


기본 세팅 및 음식 세팅

대기 시간은 약 30분 정도 기다려 음식점에 입성하게 되었고 들어오자마자 지정된 테이블에는 빈 그릇 및 물이 세팅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시키지 마자 약 5분 뒤에 바로 제철 반찬들을 세팅해 주셨습니다. 제철 반찬들이 대체적으로 짜지 않고 정말 맛있습니다. 그중 가지 튀김이랑 감자조림, 깻잎, 마늘종, 김치, 나물을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청국장이랑 보리굴비도 동시에 나왔습니다. 보리굴비 먹는 방법은 장모님이 알려주셨는데 먹는 방법이 신기했습니다.



우선 빈 그릇에 음식 시킬 때 나눠준 얼음과 녹차물 부운 다음 돌솥밥을 넣어 말아주고 녹차물에 만 밥이랑 보리굴비를 얹어서 먹어보라고 하셔서 먹어보았는데 보리굴비의 짠맛을 정화시켜주고 얼음 때문에 밥이 시원해서 그런지 계속 씹다 보니 단맛도 나면서 맛있었습니다.

반찬 및 밥 리필가능

제철 반찬을 먹다가 부족하다면 셀프코너 가서 직접 먹고 싶은 만큼 담아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돌솥밥을 다 먹은 뒤 밥을 더 먹고 싶다면 보리밥이나 쌀밥도 셀프로 떠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보리 비빔밥은 별미

각 테이블에는 참기름이랑 고추장이 준비되어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돌솥밥을 다 먹은 뒤 추가로 보리밥을 퍼와서 각종 나물들을 넣어 보리 비빔밥을 만들어 한 그릇 더 뚝딱 먹고 거기에 숭늉까지 먹었습니다. 건강식을 아주 배 터지게 먹고 온 셈이죠.

강민주의 들밥 본점 위치 및 마무리

위치는 경기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371-3 1층 기본 30분 이상은 기다리셔야 하니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리며, 짜고 간 쌘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건강식이다 보니 간이 조금 심심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식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쯤 방문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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